경남 창원시 반월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반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구창회)은 2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3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1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도 허용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20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난 2020년 12월 시공자로 이미 선정된 그레이트사업단(현대엔지니어링, 중흥토건, 반도건설) 구성원 중 일부가 이번 시공자 선정에 단독이나 컨소시엄으로 재입찰하는 경우 이미 납부한
DL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DL이앤씨는 지난 22일 중동5구역 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정됐다.DL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는 만큼 최상의 주거품질 확보를 위한 고급 외관·조경·커뮤니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명은 ‘아크로 해운대’로 정했다.먼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과의 협업으로 해외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꾸민다. 칼리슨 알티케이엘은 부르즈 칼리파, 디즈니랜드 등 다수의
올해 부산의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투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부동산R114는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층에서 '2023년 부산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의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후원을 한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업지 소개가 진행된다.사업 설명회의 핵심인
두산건설이 오는 3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물량이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2,0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 342세대 △75㎡ 977세대 △84㎡ 714세대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최대 강점은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바다에서 불과 5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대가 높기 때문이다. 교
DL이앤씨가 올 하반기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 부산진구 촉진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어로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역대 최고 수주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올 누적수주액은 4조2,317억원이다.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촉진3구역은 지난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바로 옆에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자리해 있어 향후 지역은 물론 부산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부산 영도구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의 주인공이 됐다.동삼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9일 부산 남구 해군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하모니사업단을 시공자로 낙점했다. 향후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태영건설의 ‘데시앙’ 단지가 들어선다.하모니사업단은 외관, 조경, 커뮤니티, 시스템 등 명품 특화를 앞세워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바다로 둘러쌓인 영도구의 입지에 걸맞게 부드러운 파도의 물결을 형상화한 글리밍 웨이브를 단지 곳곳에 적용하면서 독보적인 랜드마크 외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 바로 부산을 일컫는 수식어다. 부산은 인구 약 333만명이 거주하는 해양, 조선, 관광업이 발달한 대도시다. 특히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신도시가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아직도 구도심 곳곳은 과거 6·25 전쟁 당시 이북 피란민들이 내려와 판자촌을 세워 정착했던 삶이 공존하고 있다. 이처럼 노후·불량주택들이 밀집한 구도심들은 정비사업을 통해 바다와 산, 공원을 품은 초고층 주거단지로의 ‘환골탈태’가 예상되고 있다. 대어급 정비구역 곳곳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임박
현대건설이 부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8조원을 돌파하면서 업계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하반기 남은 사업장들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할 경우 9조원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우동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우동3구역에 부산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아센테르(THE ACE
올 5월은 상반기 중 가장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5,782가구로 1만 4,425가구 입주한 전월 대비 79%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증가했지만 특히 수도권 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경기, 인천에서만 1만5,335가구가 입주해 전월 대비 3배 이상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447가구로 전월보다 8%가량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5월은 전국 총 31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14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 1개
부산 수영구 남천반도보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창립총회가 임박했다.남천반도보라(상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부산 수영구 호메르스호텔 20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의 승인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조합사업비 예산 및 운영비 예산 승인 △조합정관 및 제 규정 승인 △조합대의원 선출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등의 안건도 상정됐다.이 단지는 수영구 남천동 558-2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울산시 북구 산하동 소재에 위치한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사업 부지에서 지난 18일 기공식을 개최했다.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을 통해 생중계된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KD개발 김안식 대표이사, 호텔롯데 롯데리조트 고원석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이동권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총사업비 4,600억원을 들인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북구 산하동 산 246-10번지 일원 10만9,000여㎡ 부지에 연면적 21만3,900
부산시 기장에 리조트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나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가 주인공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부산 기장 앞바다와 단지 뒤로는 탁 트인 해운대비치 골프장을 조망(일부 타입 제외)할 수 있다.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294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3~지상15층 3개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한화건설과 두산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청학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흠)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두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개략적인 일정을 정했다. 조만간 대의원회를 열고 총회 날짜와 장소 등 일정을 확정짓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청학1구역은 영도구 청학동 13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467㎡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4
부산 영도구 청학1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청학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흠)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억원 중 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3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오는 7월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한편, 청학1구역은 영도구 청학동 135번지 일대
금성백조주택이 부산 영도구 일동·남양·청산주택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일동·남양·청산주택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금성백조주택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일동·남양·청산주택은 영도구 청학동 69-80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1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 도급금액은 약 279억원 규모다.금성백조주택은 조합 집행부를 도와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이주 및 철거 등의 절차를
대우건설이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지난 2018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 이우 이번 분양은 단지 내에 위치한 레지던스 상품이다. 지하2~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 등 총 16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3층부터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층은 상가, 13~19층은 호텔로 구성되며 20층은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 인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가 리모델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곳은 총 7,374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로 부산시내 리모델링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곳이다. LG메트리시티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민수)는 지난 9일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2019년 매출액 300억원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또 재개발·재건축 수행 실적이 있거나 리모델링 실적이 20건 이상이면서 단일규모 1,000세대 이상 사업시행인가 실적이 있어야 한다. 컨소시엄
“북쪽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습의 무학산이 구역을 감싸고, 남쪽으로는 바다가 보입니다. 구역 내에는 인공 조성이 아닌 자연하천이 흐릅니다. 여기에 사통팔달 도로망과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주거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남기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조합장의 말이다. 이곳은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이 일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분양 우려가 불거졌다. 이후 창원시가 주택 안정화대책의 일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지만 분양시장 청약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열기기 치열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1만9,000명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5만8,000명 △전남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2만명 등 수도권과 지방 할 것 없이 3월 들어서 1만명 이상 1순위자가 몰린 단지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북적대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뤄지는 있어 소비자들도 재
코로나19가 점차 장기화 되면서 분양시장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분양일정을 연기하는 곳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정을 소화하는 곳들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가 아닌 온라인상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우선 오픈하고 있다. 이로써 내방객들로 북적이던 모델하우스 풍경을 볼 수 없고 당첨 계약자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개방하고 있다.이외에 표본이 적어 코로나19가 1순위 청약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최근 청약을 실시한 수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인천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등은 기대에